먼지의 단상88 하루한줄쓰기_23.11.15_발견 엉뚱한 곳에서 찾아 헤매다 결국 우연한 곳에서 발견하다. 몇년 전 그림 작업을 할 때 언어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얻으려 한 적이 있다. 그때는 철학책이 답인줄 알고 철학서적을 마구 뒤지고 있었다. 그 시절의 내가 읽기엔 그 책들은 무척이나 버거웠고, 그렇게 내 호기심도 차차 사라져가고 작업도 멀어져갔다. 세월이 흘러...... 요즈음 과학서적들을 읽고 있는데 오히려 삶의 지혜랄까 인간에 대한 이해가 과학서적들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차차 생생해지던 중, 오늘 내가 여러해 전 그토록 찾아 헤매던 언어와 인간에 대한 ‘그’ 한 문구가 [박문호박사의 빅히스토리 공부]라는 책에 적혀있었다. 무척 반갑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이런 곳에서 발견하다니 놀랍기도한 미묘한 감정이 생겨났다. 당연히 나의 무지가 버젓이 드러.. 2023. 11. 15. 하루한줄쓰기_23.11.14 찬란한 빛이 드리운 나무 그림자 틈새로 밝음이 쏟아진다. 그 밝음에 눈물이 찔끔 흐른다. 추억하는 한 순간이 떠오르다 잠식된다. 환히 웃는 그 얼굴보다 그 뒤의 대지가 나를 회상시킨다. 언제나 그리운 그때 그 순간. 2023. 11. 14. 하루한줄쓰기_23.11.13_투자 나는 무엇에 투자를 하여 어떤 고정 수익물을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간다. 보드섀퍼의 돈을 읽으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 투자란 처음부터 고정 수익이 보장하는 것이어야한다. “모름지기 투자란 투자한 곳으로부터 고정적으로 돈은 뽑아낼 수있어야 한다. 자기가 산 것을 되팔면서 비로소 돈을 손에 쥐는 사람은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자다.” 돈을 불리기 위한 방법으로 투자에 관한 것이었는데 투자에 대한 올바른 정의? 마음가짐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비록 돈의 투자만이 아니라 나의 시간 노력 가치의 투자가 즉시 어떤 수익을 낼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다. 2023. 11. 13. 하루한줄쓰기_23.11.12 새로운 자극은 새로운 힘이 생기게한다. 2023. 11. 1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