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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줄쓰기_23.11.09 감정이 눈에 보이는 순간은 다른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 오늘은 저녁에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가졌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취기와 더부룩함이 만개한 시간인데, 나만의 백일 프로젝트인 이 작은 기획을 빠뜨리고 싶지않은 마음이 더 커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진심은 통한다고 했던가, 나의 이런 감정이 언젠간 통하겠지라고 희망회로를 돌리며 오늘 하루를 마감해본다. 2023. 11. 9.
하루한줄쓰기_23.11.08 DAY31 of 100 자본주의에 살면서 자본에 대한 이해없이 살려고한 그 용기에 아니 그 무지함이 이젠 놀랍게 다가온다. ‘연금은 세대간의 계약이 잘 이행될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 라는 문장을 보드섀퍼의 [돈]에서 읽었다. 연금이 왜 고갈되어간다고 말들을 하는지 몰랐었는데 책들이 도와주고있다. 이 책과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통해 조금의 지식이라도 쌓아지길바라며 오늘도 조금씩 읽어낸다. 2023. 11. 8.
하루한줄쓰기_23.11.07_타인을 위한 내용 “일을 한다는 것은 주변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라고 소프트뱅크의 대표 다사카 히로시가 한 말이 책 [한 줄 정리의 힘]에 나온다. 주변을 편하게 만드는 것은 자기만족, 자기계발에서 포커스를 벗어 던지고 타인을 중심으로 두라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하면 남에게 도움을 줄 수있을지가 모든 비지니스의 기본이라고들 한다. 즉, 타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가 요점이라고 한다. 지식을 쌓는 것도 타인을 내용에 중심으로 둔다면? 어떻게 달라질지 사뭇 궁금해진다. 더 기억하기가 쉬워질까?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명을 해주어야 하니깐.... 지금껏 공부는 나를 위한 것이었는데... 그 지식도 남을 위한 것이 될 수 있다니 그런 초점의 변화가 와닿는 책이었다. 어쨌든 위에 문장은 꼭 기억해두고 싶다. 2023. 11. 7.
하루한줄쓰기_23.11.06_개념과 직관 나는 살아가면서 많은 개념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시간의 흐름이라던지, 사랑의 마음 혹은 성장했다는 믿음 등에게 말이다. 이 개념어는 해석에 많은 여지를 두기도 한다. 그래서 개인마다 느끼는 시간에 대한 해석, ‘23년을 마무리하는데 두달이나 주어졌다, 두달밖에 안남았다’라는 관점에 차이가 생긴다. 이런 점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들기도하고 한없이 우울감에 빠져들게도 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런 말을 했다. “직관을 개념에 앞서도록 해야한다.“라고....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었는데, 오늘 이 글을 쓰면서 갑자기 ‘아! 내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 개념들은 개념 그 자체 덕분이 아니라, 그 개념을 정의하고 느끼는 내 주관에 의한 직관이었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3.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