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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의 단상88

하루한줄쓰기_23.12.27 83days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 학문의 즐거움을 완독했다. 한달전즈음에 발견한 박문호박사의 추천서였고 그런 학자가 말하는 학문에 대한 의미가 궁금해 읽을 목록에 넣어두었었다. 마침 알라딘 중고서적에 들렀다 책이 있어 한 번 훑어보고 내게 맞을것 같아 같아 구비해왔다. 책을 산 당일에 첫 단락을 읽고 한참을 그냥 두었었는데 어제부터 조금 여유로운 시간이 생겨 읽으니 너무 술술 잘 읽히고 손에 꼽고싶은 문장도 많았다. 학문, 생각의 깊이, 지혜, 결단, 뇌의 여유, 끈기, 자신의 가능성 찾기 등의 단어들로 책의 키워드들을 정리할 수 있고 한문장으로 요약하자면, ㅡ학문을 통한 생각의 깊이, 지혜로 인한 결단력 그리고 끈기로 이어지는 삶이란 배움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이다.ㅡ 라고 말할 수있을 듯하다... 2023. 12. 27.
하루한줄쓰기_23.12.26 82days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싶다. 나에 대한 자심감이 아니라! 학문의 즐거움이란 책에 저자의 아버지에 대한 단락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그 어느것도 아버지에게서 삶에 대한 자신감을 빼앗아 갈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 문장 안에 있던 ‘삶에 대한 자신감’이란 단어가 확 와닿았고, 이것이야말로 내게 필요한 마음가짐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을 가지기 위해선 우선 삶, 세상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알게되면 문뜩문뜩 드는 조급함이 없어질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도 든다. 삶에 대해 안다는 건 지금 세상의 자본주의원칙을 파악해야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 우주의 생성 원리도 알아야할테고.... 이렇게 나열하다보니 삶을 안다는 것은 학문을, 배움을 지.. 2023. 12. 26.
하루한줄쓰기_23.12.25_휴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2. 25.
하루한줄쓰기_23.12.24_확신 80days 확신한다는 건.... 지극히도 주관적인 감정이다. 확신하는 것과 확신한 대상의 결과가 같이 오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확신이란 감정의 영역이고 결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일을 다 확신을 갖고 할 필요는 없고, 불확실하다해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더더욱 없는 것 같다. 결과에 대해선 모르는 것이기에ㅡ 다만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것을 즐겼다면 일차적으로 만족스럽다. 아니 만족해야한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있는 힘을 얻으니까!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