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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days
연사쓰기라는 것을 해보았다.
2023년의 개인의 역사쓰기이다.
작년 마지막주에 연사쓰기라는 것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쓰는 방식도 공부해둔 후, 1주일간 매달의 다이어리를 들여가보며 일, 성장, 관계라는 영역을 나누어 개괄식으로 정리해두었었다.
각 영역에서 3~5가지로 추린 그 달의 주요 일들을 정리해둔 것을 오늘 쭈욱 읽어나가보며 일과 성장부분을 이제 줄글로 이어보았다.
제법 긴 글들이 쑬쑬 적어졌다. 좋았던 것들 그렇지 않았던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좀 더 나를 응원하는 방향으로 연사를 남기고 싶어 좋았던 일들에 좀 더 취중해 글을 썼다.
내 기억보다 나는 더 많은 일들을 했고 그 안에 작은 성취들도 꽤나 이루었다. 하지만 일보다는 성장쪽에서 아주 큰 발전이 있었던 한해였음을 알게되었고 그 기반에는 다이어리를 쓰게된 일, 그리고 공동체에 속해있음에 가능했다는 것을 파악하게되었다.
나 혼자만의 성취가 아닌 타인과 함께할 때 강해짐을 느낀 한해였고 그 힘으로 내가 성장한 기반을 얻었으니 그것들을 장착하고 이젠 달려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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