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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의 단상

하루한줄쓰기_24.01.01

by 책방의 먼지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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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days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로 목표를 세우자.

목표를 설정할 때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의 이야기를 책 불렛저널에서 읽은 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특히 새해가 되니 더욱 그렇다.

보통의 나 같으면 새해라고 엄청난 계획들을 세우고 꼭 이뤄낼 거라 다짐하며 비장하게 하루를 보내곤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오늘도 늘 해오던 날의 하루인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평소의 습관들로 하루를 채워나간다.
그만큼 내 일상의 습관들이 이젠 자리잡았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호들갑떨며 세운 계획들이 과욕으로 이어져 성취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지금의 새해시작이 더욱 편하게 다가온다. 작년에 다듬어둔 행위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주어 감사하고 그에 덧붙여 작은 목표들을 적어가며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세부행위(ex. 몸무게 5킬로 감량이 아닌 저녁에 탄수화물먹는 걸 줄인다)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적어나가며 성취라는 항목에 변화를 살펴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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