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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의 단상

하루한줄쓰기_23.12.19

by 책방의 먼지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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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체화되어 깨닫는 것과 다른 이를 통해 들어서 깨닫는 것엔 큰 차이가 있다.

2023년 독서목록을 정리하다 알게되었다.
그토록 많은 책에서 수렵채집시대때의 인간 본성에 대해 이야기 해준 것을 내가 기록했다는 걸!
하지만 (그 당시에도 중요한 말이라 적어놓았겠지만)
확 ㅡ 내게 와닿진 않았었나보다. 그 때 내가 읽었단 사실을 까먹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동안 그 본성에 대해 내가 자꾸 되내이고 내 기억속에 저장이 된 후에 꺼내보니 그제서야
아! 라는 울임이 있다.

책에 적힌 말들도 어쨌든 다른 이의 경험에서 나온 말들이디. 영상을 보고 듣는 것 보단 한 단계위의 직접적인 경험이지만___
그래서 기억하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책의 내용이 내것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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