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먼지의 단상

하루한줄쓰기_23.12.16_나만의저널

by 책방의 먼지 2023. 12. 16.
반응형

나를 알아가는 길, 자기인식의 길은 저널을 쓰는 방법 밖엔 없나보다.

그것도 제대로 된 저널 말이다.
23년들어 처음으로 다이어리라는 걸 써보았다.
일년간 파코챌다이어리를 띄엄띄엄 써보며 느낀점은
그냥 쓰는 자체만으로는 큰 발전이 없다는 것이다.
완벽히 실패했다.

그러나 이렇게 실패하며 한가지 깨달은 바가 있다.
쓴 것들을 반드시 자주 들여다 보며 수정하고 재수립하고
다른 날들에도 영향을 주며 생명력을 불어넣어야한다는 것이다.
이제 조금은 ‘다이어리’라는 것에 개념이 잡혔고 그래서
‘저널’로 넓혀가려한다.

이렇게 글을 쓰니,
나는 새로운 한가지를 시작하면 적응하고 발전해나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란 걸 알게된다.
그리고 시도하는 건 좋아해서 겁없이 즉각 달려든다는 점도 말이다.

반응형

'먼지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한줄쓰기_23.12.19  (2) 2023.12.19
하루한줄쓰기_23.12.17  (0) 2023.12.17
하루한줄쓰기_23.12.15  (0) 2023.12.15
하루한줄쓰기_23.12.14  (0) 2023.12.14
하루한줄쓰기_23.12.13  (0) 2023.1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