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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갈 꾸준히 백일을 한다는 건 다른 어떤 특정지어짐이나 거대한 결과로 나타남이 아니라 몸에 체화된다는 것이다.
처음 독서 백일을 목표로 잡고 적어도 십분 이상씩 해나갈 땐 막연히 무언가 변해있을거란 기대감 같은 것이 있었다.
한 쪽도 읽기싫은 날도 있었고 쳐다보고 싶지 않은 날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힘들지 않은 이상 한쪽이리도 읽어
그 하루가 제로가 되지 않기위해 노력했고-이건 정말 노력이다 애씀이 들어간- 그렇게 지내다 백일을 맞이했다.
그동안 여러권이 책을 읽었고 생전 처음접하는 분야의 책들을 많이 읽었다. 과학서적, 경제서적 등
이젠 아주 조금 넓어진 지식을 갖게 되었고 한 발자국
나아갈 연료를 넣게 되었다.
그걸로 충분하고 또 앞으로의 백일이 기대된다.
이젠 어떤 것을 정확히 바라야하는지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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