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이후의 미술사(art since 1900) 책 공부/1950년대 노트5 1958년 재스퍼 존스, 프랭크 스텔라 ▲ 재스퍼 존스의 「네 개의 얼굴이 있는 과녁」이 《아트뉴스》 표지에 실린다. 프랭크 스텔라 같은 미술가들에게 존스는 형상과 배경이 하나의 이미지-사물로 융합된 회화 모델을 제시했으며, 다른 이들에게는 일상의 기호와 개념적 모호함을 사용하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아트뉴스》 표지에 작품이 실린 지 2주가 지난 1958년 1월 20일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1930~)는 뉴욕의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는 초만원을 이뤘고 네 점의 회화가 앨프리드 H. 바에게 팔렸다. 이처럼 전례 없는 성공적인 데뷔는 미술계 문호가 변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젊음(당시 존스는 겨우 27세였다.)과 홍보(무명의 미술가가 무슨 수로 《아트뉴스》 표지에 실릴 수 있었겠는가?)는 미술.. 2019. 8.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