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이후의 미술사(art since 1900) 책 공부/1940년대 노트5 1949년 잭슨 폴록 ▲ 《라이프》지가 잭슨 폴록에 대해 "그가 미국의 가장 위대한 생존 화가인가?"라고 묻는다. 잭슨 폴록의 작품이 선진미술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세간의 주목을 받기 《라이프》지의 사례는 서로 다른 두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던 움직임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얼마 전까지 폴록의 드립 페인팅을 조롱조로 논하던 미술 전문지는 조심스럽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디어의 주목과 제도적 성공에 힘입은 폴록은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성공은 오히려 그를 위기에 빠뜨렸다. 1950년 여름, 최고의 유명세를 누릴 만큼 누린 폴록은 네 점의 대작, 「하나(31번, 1950)」,「라벤더 안개」, 「가을 리듬」, 「No.32」를 완성했으나 이후 추상에 대한 그의 의지는 좌절됐다. 그 후 그의 초기 미술 당시 구상화로 되돌.. 2019. 8. 18. 이전 1 2 다음